[날씨]오늘 초여름 더위…어린이날 강풍 동반 많은 비

2023. 5. 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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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살이 기온을 쑥쑥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서울은 낮에 26도까지 올라서요.

6월 초순만큼 덥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강하니까요.

외출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도 잘 바르시기 바랍니다.

오늘 한낮엔 반소매 차림이 좋습니다.

서울과 대전 26도, 강릉 27도, 대구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해가 지면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니까요.

얇은 겉옷은 필히 챙기시기 바랍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날씨가 급변합니다.

당장 오늘 밤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나흘간 비 소식이 있는데요.

오늘 밤에는 제주와 전남 해안에 비가 시작돼 내일 새벽엔 남부 내륙, 내일 오후엔 중부 지방으로 확대돼 토요일 오전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제주 산지엔 400mm가 넘게 쏟아지겠고, 남해안과 제주에 50~150mm,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도 120mm 이상의 큰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이번 비는 강풍도 동반하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비가 그치고 나면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궂은 날씨에 어린이날 계획에 차질이 생긴 분들 많으시죠.

이번 연휴엔 가급적 실내 활동 계획을 잡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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