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견본주택 오픈…16일 청약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투시도/사진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은 4일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170-1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2015년 이후 8년 만에 신사동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24가구다. 이 중 2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0가구 △76㎡ 15가구 △84㎡ 180가구다.

분양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일반분양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에 4bay(베이)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중앙광장과 선큰 등 풍부한 조경공간을 계획했다.

위치는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가깝다. 새절역은 신촌, 여의도를 거쳐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경전철 '서부선'과 새절역~창릉신도시~고양시청을 연결하는 '고양은평선' 사업이 추진돼 향후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서신초, 상신중, 숭실중, 숭실고 등이 도보권이며 여의도공원의 절반 크기에 달하는 신사근린공원(11만1650㎡)이 가까이에 있다. 봉산공원, 백련산, 불광천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에 위치하며 방문 예약제로 운영한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