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日 '전용기 의원 독도 방문' 항의에 "부당한 주장 일축"

최서진 기자 2023. 5. 3.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3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독도 방문에 대한 일본의 항의에 "부당한 주장을 일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입장을 내고 "일본 측의 부당한 주장은 외교채널을 통해 일축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영토에 대한 日 어떤 주장도 못 받아"
日외무성 "다케시마는 고유 일본영토"

[서울=뉴시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소속 청년들과 함께 2일 독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더불어민주당) 2023.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외교부는 3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독도 방문에 대한 일본의 항의에 "부당한 주장을 일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입장을 내고 "일본 측의 부당한 주장은 외교채널을 통해 일축했다"고 전했다.

이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로, 우리 영토 주권에 대한 일측의 어떠한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항의 내용에 대해선 "외교당국 간 구체적인 의견 교환 내용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김용길 주일 한국 대사관 정무공사에게 전화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상 고유한 일본 영토이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 매우 유감"이라고 항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