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중소기업' 대상 제2금융권 대환 특별대출…1.5%p 금리 감면

2023. 5. 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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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제2금융권에서 거래 중인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을 대상으로 낮은 금리의 은행권 대출로 전환해주는 'DGB로 이음 특별대출'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DGB로 이음 특별대출'은 제2금융권 기업자금대출을 대구은행으로 이어준다는 '이음'의 의미를 담은 대환 전용 특별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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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DGB대구은행은 제2금융권에서 거래 중인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을 대상으로 낮은 금리의 은행권 대출로 전환해주는 ‘DGB로 이음 특별대출’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DGB로 이음 특별대출’은 제2금융권 기업자금대출을 대구은행으로 이어준다는 ‘이음’의 의미를 담은 대환 전용 특별 상품이다. 한도는 3000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오는 10일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상품에 가입할 시 신용등급 및 담보 비율에 따라 최대 1.5%포인트(p)의 금리 감면이 적용된다. 추가로 제2금융권 대출 상환 시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 금액에 따라 0.1~0.2%p의 금리 감면이 시행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DGB로 이음 특별대출은 상생금융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출시한 은행 자체 특별 대출상품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한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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