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메시와 비교받을 자격있다” 펩 감독 “득점수와 정신력에서 그렇다...메시 가장 완벽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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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언급했다.
그는 "홀란이 메시와 비교받을 만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어느 누구도 메시와 비교할 수 없다. 그것은 홀란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골과 정신력 면에서는 그렇다"고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의 정상에서의 장수는 여전히 그를 차별화한다"고 주장하면서도 이번 시즌 홀란의 (골) 숫자 때문에 비교할 만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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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2022~2023 시즌 후반 벌써 50골 고지에 오른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23·맨체스터 시티). 그는 지난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면서 ‘역대 최고선수’(GOAT)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는 리오넬 메시(36·파리생제르맹)와 비교할 때 어떤 정도의 레벨일까?
이에 대해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언급했다. 웨스트햄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4일 오전 4시·한국시간)를 앞두고 전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다.
그는 “홀란이 메시와 비교받을 만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어느 누구도 메시와 비교할 수 없다. 그것은 홀란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골과 정신력 면에서는 그렇다”고 했다.
홀란은 지난달 30일 풀럼과의 EPL 원정경기에서 전반 3분 페널티골을 성공시키며 시즌 50골 고지에 올랐다. 앤디 콜과 앨런 시어러가 과거 기록한 단일 시즌 EPL 최다골(34골) 기록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메시는 FC바르셀로나 시절인 지난 2010년부터 2019년 사이 6시즌 동안 50골 고지에 오른 바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의 정상에서의 장수는 여전히 그를 차별화한다”고 주장하면서도 이번 시즌 홀란의 (골) 숫자 때문에 비교할 만하다고 했다.
바르사에서 4년 동안 메시를 지도한 경험이 있는 그는 “메시는 지난 10 또는 15시즌 동안 매 시즌 그렇게 해왔다. 하지만 홀란은 골 면에서 같은 수준에 도달했다. 거의 모든 경기에서 그는 골을 넣는다. 매 경기 한두번은 골 기회를 가진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메시는 시야, 드리블, 패스, 경쟁력 등 어려운 많은 면에서 내가 본 선수 중 가장 완벽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또 “홀란이 메시에 근접하기를 있기를 바라며, 이는 우리와 그에게 큰 도움이 될 것”라고 덧붙였다.
홀란이 웨스트햄과의 이번 홈경기에서 골을 넣으면 EPL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35골)을 세우게 된다. 맨시티는 현재 EPL 6경기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결승을 남겨놓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면 총 10경기다. 홀란은 최대 10경기를 통해 60골 고지도 노려볼 만도 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여기 도착해 첫 시즌 벌써 50골을 넣었고, 앤디 콜과 앨런 시어러라는 두 전설의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는 점은 대단한 일이다”며 홀란의 업적을 높게 평가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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