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승, '택배기사' 출연…'키메이커' 무쓸모 役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주승이 '택배기사'에 출연한다.
3일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이주승이 새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각본·연출 조의석)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김우빈)과 난민 사월(강유석)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이주승은 극 중 세상에 쓸모없는 잡동사니들만 잔뜩 긁어서 모아오는 무쓸모 역을 맡았다. 수많은 역사책, 백과사전, 각종 도감을 섭렵한 스마트한 모습과 특유의 엉뚱함과 재치로 사건 해결에 의외의 도움을 주며 사월에게 힘을 주는 '키메이커'로 활약한다.
이주승은 새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를 시작으로 2023년 올 한 해도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오는 12일 공개되는 새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와 6월 28일 개막을 앞둔 연극 '테베랜드', 하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가제)까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로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 무대까지 섭렵하며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낼 계획이다.
연기 활동 이외에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친근한 매력, 솔직하고 센스 넘치는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이주승. 점차 활동 반경을 넓히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에게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주승. 사진 =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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