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목요직거래장터 개장…30년째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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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본부(본부장 김용욱)가 4월27일 '로컬푸드 목요직거래장터'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994년 처음 개장한 이래 30년째 운영되고 있는 장터에는 지역 100여 농가가 참여해 직접 재배한 제철 농특산물과 다양한 가공품 등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강원농협은 강원도청·강원지방경찰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도 운영해 소비자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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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목표 4억8000여만원
강원농협본부(본부장 김용욱)가 4월27일 ‘로컬푸드 목요직거래장터’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994년 처음 개장한 이래 30년째 운영되고 있는 장터에는 지역 100여 농가가 참여해 직접 재배한 제철 농특산물과 다양한 가공품 등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올해는 강원농협 정문 앞에서 11월 김장장터까지 2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열린다. 강원농협은 강원도청·강원지방경찰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도 운영해 소비자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일 평균 800~1000여명의 고객들이 방문하는 목요장터는 올해 매출 목표를 4억8000여만원으로 잡고 직거래판매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개장식에선 6월11일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뜻에서 테이프 커팅 대신 지역쌀로 만든 가래떡 절단식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김용욱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는 ‘행복장터’로 만들어가기 위해 운영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춘천=김윤호 기자 fact@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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