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 다화성 감국 신품종 '예향' 품종보호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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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감국 신품종 '예향'이 재배심사를 걸쳐 품종보호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농기원은 전국에서 수집한 감국자원 특성조사 후 우수계통을 2017년 1차 선발해 증식했고 2018년 2차 선발해 2년간 안정성, 균일성, 구별성을 조사한 뒤 2022년 최종 품종보호 출원했다.
이흥수 경남농기원 약용자원연구소장은 "감국 품종보호 등록과 더불어 경남을 대표하는 고품질 약용작물을 발굴·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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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감국 신품종 '예향'이 재배심사를 걸쳐 품종보호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감국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꽃을 피우는 다화성 자원식물로 관상용, 약용, 밀원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예향은 꽃잎이 반구형이며 자연개화기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별도 관리 작업 없이 형태 유지가 가능하며 대조 품종에 비해 꽃이 크고 개화기가 빨라 꽃차 가공 및 공원 조경용으로 활용이 기대된다.
예향은 예술적 향기와 외형을 가진 감국이라는 의미로 명명했다.
경남농기원은 전국에서 수집한 감국자원 특성조사 후 우수계통을 2017년 1차 선발해 증식했고 2018년 2차 선발해 2년간 안정성, 균일성, 구별성을 조사한 뒤 2022년 최종 품종보호 출원했다.
이흥수 경남농기원 약용자원연구소장은 "감국 품종보호 등록과 더불어 경남을 대표하는 고품질 약용작물을 발굴·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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