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9월 결혼…자필 편지 공개 "연인과 평생 함께 할 것 약속"

마아라 기자 2023. 5. 3. 13: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윤박이 자필 편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직접 쓴 편지를 통해 윤박은 "글을 올리려고 하니 참 어색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면서 "올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윤박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윤박이 자필 편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3일 윤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윤박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직접 쓴 편지를 통해 윤박은 "글을 올리려고 하니 참 어색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면서 "올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윤박은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줬다.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는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저 또한 배우로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박은 "요즘 일교차가 심한데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에 대해 윤박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윤박이 9월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결혼 소식을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윤박씨는 예비 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과 함께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스타뉴스에 따르면 윤박의 예비신부는 1993년생인 모델 김수빈으로 알려졌다. 김수빈은 현재 YG케이플러스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윤박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2012년 MBC every1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통해 데뷔했다. '가족끼리 왜 이래', '청춘시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오는 29일 방송 예정인 '이로운 사기'에 출연하며 하반기에는 드라마 '닥터슬럼프'에 출연한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