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농협, 산불 피해 조합원 지원 총력

김윤호 2023. 5. 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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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농협(조합장 최장길)이 최근 산불피해를 본 조합원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릉농협은 4월 11일 강릉시 난곡동·경포동 일대를 큰 산불이 덮쳐 조합원 100여 명이 피해를 입자 즉각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이들의 재기를 돕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강릉농협은 최근 강릉시(시장 김홍규)를 방문해 주민 피해를 극복하는 데 써 달라며 김홍규 시장에게 성금 2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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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농가에 피해 발생하자
직원 봉사단 꾸려 지원 안간힘
강원 강릉농협 임직원들이 최근 산불 피해를 본 조합원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다.

강원 강릉농협(조합장 최장길)이 최근 산불피해를 본 조합원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릉농협은 4월 11일 강릉시 난곡동·경포동 일대를 큰 산불이 덮쳐 조합원 100여 명이 피해를 입자 즉각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이들의 재기를 돕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번 산불은 산림 약 170㏊(산불 영향 구역 379㏊)를 모조리 태웠다. 정부는 강릉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강릉농협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꾸려 일손이 부족한 조합원들의 복구작업을 돕고 있다. 또 각종 영농자재 지원을 통해 적기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강릉농협은 최근 강릉시(시장 김홍규)를 방문해 주민 피해를 극복하는 데 써 달라며 김홍규 시장에게 성금 2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최장길 조합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조합원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봉사단 활동 운영을 빈틈없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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