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독도 방문 일본 항의에 "부당한 주장 외교채널 통해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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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독도 방문에 대해 일본 측이 외교 경로를 통해 항의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일본 측의 부당한 주장은 외교 채널을 통해 일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용기 의원의 독도 방문 이후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게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매우 유감"이라고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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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독도 방문에 대해 일본 측이 외교 경로를 통해 항의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일본 측의 부당한 주장은 외교 채널을 통해 일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우리 영토주권에 대한 일 측의 어떠한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외교부는 "외교당국 간 구체적인 의견 교환 내용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용기 의원의 독도 방문 이후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게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매우 유감"이라고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또 일본 집권당인 자민당의 모테기 도시마쓰 간사장도 미국 워싱턴 D.C.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으로서는 인정할 수 없다, 매우 유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청년위원장은 전 의원은 지난달 27일 출정식을 한 뒤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와 함께 어제 독도를 찾아 "독도가 우리 땅임을 더 힘차게 알릴 것이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019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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