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몰입 부르는 김병철 열연…엄정화의 반란이 통쾌한 이유

한유진 인턴 기자 2023. 5. 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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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이 '닥터 차정숙'에서 열연을 펼친다.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전업주부 차정숙(엄정화)의 반란이 시작됐다.

김병철은 서인호 캐릭터를 연기함에 있어 "차정숙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에 대한 서인호의 반응이 재밌다"며 "부부 연기에 신경을 많이 썼다. 차정숙의 변화를 그려낸 엄정화 배우 덕분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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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닥터 차정숙' 김병철 2023.05.03 (사진 = JT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김병철이 '닥터 차정숙'에서 열연을 펼친다.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전업주부 차정숙(엄정화)의 반란이 시작됐다.

남편 서인호(김병철)는 차정숙의 인생 리부팅을 방해하는 공작을 펼쳤다.

서인호는 병원에서 완벽한 외과 의사지만, 사실은 헌신한 아내에게 간이식을 해주기 힘들어하는 남편이다. 게다가 병원에서 첫사랑 최승희(명세빈)과 비밀스러운 만남을 이어간다.

차정숙과 서인호의 관계 역전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집, 병원에서 항상 우위에 있던 서인호가 차정숙의 인생 리부팅으로 변화를 맞이하고, 최승희와의 이중생활에도 이상 징후가 찾아오며 터닝포인트가 찾아올 예정이다.

김병철은 서인호 캐릭터를 연기함에 있어 "차정숙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에 대한 서인호의 반응이 재밌다"며 "부부 연기에 신경을 많이 썼다. 차정숙의 변화를 그려낸 엄정화 배우 덕분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닥터 차정숙'은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인생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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