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자진 탈당
차승은 2023. 5. 3. 13:09
재작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 의혹에 연루된 윤관석, 이성만 의원이 자진 탈당 의사를 밝혔습니다.
윤 의원과 이 의원은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면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탈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도 "법적 투쟁으로 진실을 밝혀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과 이 의원은 오후 3시에 열리는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신상발언을 한 뒤 탈당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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