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 광고 갑질 9개월 만 간접 복귀…태양 백댄서 포착 [Oh!쎈 이슈]

장우영 2023. 5. 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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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노제가 가수 태양의 백댄서로 무대에 오르며 복귀에 성공했다.

노제가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해 7월 SNS 광고를 진행하며 갑질을 저질렀다는 논란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이후 전성기를 달리던 노제는 갑질 논란으로 추락했고, 자숙 기간을 거쳐 약 9개월 만에 노제는 댄서로 무대에 서며 간접적인 복귀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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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안무가 노제가 가수 태양의 백댄서로 무대에 오르며 복귀에 성공했다. 광고 갑질 논란 후 약 9개월 만이다.

노제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태양의 백댄서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인기가요’에서 태양은 새 EP 앨범 ‘다운 투 어스 (Down to Earth)’ 타이틀곡 ‘나의 마음에’와 수록곡 ‘슝! (feat. LISA of BLACKPINK)’ 무대를 공개했다.

먼저 ‘슝!’으로 컴백을 알린 태양은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는 존재감을 보였다. 태양의 퍼포먼스에 이어 백댄서들이 차례대로 합류했는데,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활약한 리정과 노제가 눈에 띄었다.

노제는 ‘슝!’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에 백댄서로 출연하며 복귀를 암시한 바 있다. 블랙핑크 리사는 스케줄상 태양의 무대에 함께 서지 못하지만,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댄서들은 함께 무대에 설 가능성이 있었기에 노제의 복귀가 점쳐졌다.

노제가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해 7월 SNS 광고를 진행하며 갑질을 저질렀다는 논란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노제는 높은 광고료를 받으면서도 광고 시즌 마케팅 기한이 지나고 나서야 이행하고, 얼마 후 게시물을 삭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당사의 불찰로 인해 광고 관계자와 사전에 약속한 계약 기간을 지키지 못했고, 아티스트와 미흡한 의사소통으로 기한 내에 게시물이 업로드되지 못하거나 삭제된 점을 확인했다”고 사과했고, 노제도 “변명의 여지 없이 해당 관계자 분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진 노제는 소속사와 정산 및 전속계약 갈등을 빚기도 했다. 해당 갈등은 원만히 해결됐지만 자숙 기간 중에도 잡음을 일으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이후 전성기를 달리던 노제는 갑질 논란으로 추락했고, 자숙 기간을 거쳐 약 9개월 만에 노제는 댄서로 무대에 서며 간접적인 복귀에 성공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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