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SON보다 5살 많은 감독 선임 브레이크, ‘단장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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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감독 선임이 브레이크가 걸렸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3일 "토트넘의 율리안 나겔스만 사령탑 선임은 걸림돌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겔스만은 토트넘과의 대화에서 단장 역할을 소화할 인물이 없다는 불확실성을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나겔스만은 현재 토트넘에 단장이 없다는 것을 꼬집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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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감독 선임이 브레이크가 걸렸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3일 “토트넘의 율리안 나겔스만 사령탑 선임은 걸림돌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겔스만은 토트넘과의 대화에서 단장 역할을 소화할 인물이 없다는 불확실성을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안토니오 콘테를 경질했다. 이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스텔리니 대행 체제를 시즌 종료까지 유지하면서 후임 사령탑 선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스텔리니 대행 체제도 순탄치만은 않았다. 4위 싸움의 결정적이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6으로 대패하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사실상 무산된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토트넘은 급해졌다. 또 충격 요법을 꺼냈고 라이언 메이슨 대체로 전환했다.
토트넘의 정식 사령탑 임명을 위한 움직임은 현재 진행형이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율리안 나겔스만이다.
나겔스만은 라이프치히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후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우승 경쟁에서 밀리면서 최근 경질의 칼을 피하지 못했다.
특히, 젊은 지도자다. 손흥민과 5살 차이다. 형님 리더십으로 새로운 바람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하지만, 나겔스만은 현재 토트넘에 단장이 없다는 것을 꼬집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파비오 파라티치가 단장 역할을 수행했는데 유벤투스에서 활동하던 시절 선수 거래를 통해 자본 이득을 부당하게 올렸다는 혐의로 30개월 축구 활동 정지 징계를 받았다.
토트넘은 파라티치가 활동 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결별의 길을 걸었고 현재 단장직이 공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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