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불이행 사과’ 조예영, 법적대응 예고…“사실관계 바로잡겠다”
‘돌싱글즈’ 출연자 조예영이 법적대응을 예고해 이목을 끌었다.
조예영은 3일 인스타그램에 “실제 사실관계와 다른 내용으로 언론에 유포가 됐고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조예영은 지난해 9월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에 출연한 비연예인 출연자로 ‘금수저’ 이미지로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는 한정민과 연인을 맺었지만 이후 결별했다.
조예영이 대중의 화두에 오른 것은 종영 이후 불거진 채무불이행 논란 때문이다. 조예영이 자신의 팬에게 400만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일방적으로 관계를 끊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다.
조예영에게 인스타그램 DM으로 메시지를 보낸 뒤 친분을 쌓은 A씨는 조예영으로부터 “지갑을 잃어버려 카드를 정지시켰는데 오늘 내야 할 돈이 있다”는 말을 듣고 400만원을 빌려줬다고 주장했다. 이후 조예영은 돌연 A씨를 일방적으로 차단했고 돈 또한 갚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조예영은 “SNS를 차단한 것은 맞지만 절대 돈을 안 갚으려고 한 건 아니다”며 “A씨가 저를 부담스럽게 한 것이 있다”고 해명했다.
조예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불거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변명의 여지 없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 “최근 가족 사업이 어려워지게 됐고 그로 인해 저희 가족 모두 어려워지는 상황이 지속됐다”고 전했다.
또한 “문제를 해결해보려 여러모로 도움을 청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더 신중히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하게 됐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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