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 갈라' 매혹시킨 제니, 땋은 머리 했던 이유…"韓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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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2023 멧 갈라(Met Gala) 참석 전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제니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3 멧 갈라' 행사 참석을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니는 "멧 갈라에 참석하는 건 처음이다. 흥분되고 떨린다"며 미국 최대 패션 자선행사에 참석하는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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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2023 멧 갈라(Met Gala) 참석 전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보그'(Vogue)는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Blackpink's Jennie Gets Ready for the Met Gala | Vogue'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제니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3 멧 갈라' 행사 참석을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니는 "멧 갈라에 참석하는 건 처음이다. 흥분되고 떨린다"며 미국 최대 패션 자선행사에 참석하는 심경을 전했다.
제니는 이날 자신의 메이크업에 대해 "서로 다른 색감의 분홍색의 조화를 연출하려고 했다. 눈화장은 반짝이지만, 피부는 무광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제니는 머리카락를 땋아 헤어밴드처럼 머리 위로 올린 뒤 카멜리아 꽃 장식을 더한 우아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
이에 대해 제니는 "한국의 전통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며 "머리를 이렇게 땋은 건 한국의 전통적인 헤어스타일"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머리 끝에 장식한 카멜리아에 대해선 "'샤넬'과 칼 라거펠트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제니는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샤넬의 흰색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제니는 여기에 검은색 타이즈와 하이힐, 롱 글러브를 매치하고, 목에는 초커를 착용해 멋스러운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완성했다.
샤넬의 1990년대 런웨이 룩을 재해석한 제니는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 팝 가수 리한나 등과 함께 미국 '더블유' 매거진이 선정한 '2023 멧 갈라'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됐다.
한편 멧 갈라는 매년 5월 첫째주 월요일에 열리는 세계 최대의 패션 자선행사다. 매년 특정한 테마를 드레스 코드로 선정하고 유명 인사를 초청해 미술관 기금 조성을 위한 모금 행사를 벌인다.
올해 주제는 2019년 세상을 떠난 패션 디자이너 고(故) 칼 라거펠트를 기리는 '칼 라거펠트: 아름다움의 선'(Karl Lagerfeld: A Line of Beauty)이다.
올해 멧 갈라에는 제니를 비롯해 배우 송혜교, 모델 최소라가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2021년에는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한국 연예인 최초로 초청받아 화제가 됐다. 이후 로제 외에도 모델 겸 배우 정호연, 가수 씨엘 등이 참석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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