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3일 KIA전 사직구장서 팬과 함께 전광판 응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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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10연승 도전에 나선다.
롯데 구단은 "3일 사직구장에서 '팬들과 함께 전광판 응원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구단은 "팬들을 초대해 KIA와 이날 원정 경기를 사직구장 대형 전광판으로 함께 보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팬과 함께하는 전광판 응원전 관련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작성한 2팀(팀 당 최대 10명 관람 가능)을 선정해 스카이박스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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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10연승 도전에 나선다. 팀 자체 역대 최다 연승은 11연승이다.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던 지난 2008년 작성한 연승 기록이다. 롯데는 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주중 원정 3연전 둘째 날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9연승을 넘어 10연승이 된다.
이럴 경우 11연승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는 커질 수 밖에 없다. 롯데 구단은 광주 원정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바로 전광판 응원이다. 롯데 구단은 "3일 사직구장에서 '팬들과 함께 전광판 응원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구단은 "팬들을 초대해 KIA와 이날 원정 경기를 사직구장 대형 전광판으로 함께 보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응원전은 무룦 입장이다.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중앙탁자석, 응원탁자석, 1루 내야필드석 순서로 선착순 개방한다.
또한 팬과 함께하는 전광판 응원전 관련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작성한 2팀(팀 당 최대 10명 관람 가능)을 선정해 스카이박스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롯데는 전날(2일) KIA전에서 7-4로 이겨 연승을 9경기로 늘렸고 15승 8패로 리그 1위를 지켰다. 2위 SSG 랜더스(15승 10패)와는 한 경기 차 앞서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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