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10만 원권 수표…이용건수 20% 넘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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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원권 지폐 사용이 늘고 신용카드와 모바일 결제가 보편화하면서 10만 원권 수표가 빠르게 사라지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0만 원권 자기앞수표 이용건수는 일 평균 11만 건으로 전년보다 21.6% 줄었습니다.
10만 원권 일 평균 이용금액도 같은 기간 140억 원에서 110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10만 원권을 포함한 자기앞수표 이용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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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5만 원권 지폐 사용이 늘고 신용카드와 모바일 결제가 보편화하면서 10만 원권 수표가 빠르게 사라지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0만 원권 자기앞수표 이용건수는 일 평균 11만 건으로 전년보다 21.6% 줄었습니다.
10만 원권 일 평균 이용금액도 같은 기간 140억 원에서 110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10만 원권을 포함한 자기앞수표 이용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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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미분양 문제가 확산하면서 올 1분기 전국 민간아파트 2채 중 1채는 초기 분양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허그 조사 결과 올 1분기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 분양률은 49.5%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8.2%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전국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이 50% 이하로 떨어진 건 관련 통계가 발표된 2015년 3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1분기 초기 분양률은 지역별 편차가 크게 나타났는데, 서울과 경기 지역은 초기 분양률이 전 분기보다 상승했지만, 대구와 충북, 전남 등 지방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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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료와 사골육수 같은 국내산 쇠고기 함유 식품을 2년여 만에 다시 캐나다로 수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캐나다 식품검사청이 지난달 CJ제일제당과 대상, 오뚜기 등 국내 쇠고기 함유 식품 제조업체 3곳을 캐나다 수출업체로 등록하고 수출을 우선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캐나다 정부는 과거 별도 규제 없이 수입하던 2% 초과 쇠고기 함유 식품에 대한 검역 관리를 강화하면서 이후 연평균 44억 원 수준이던 한국산 쇠고기 함유 식품의 캐나다 수출이 중단됐습니다.
(영상편집 : 윤태호)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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