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이 직접 인정했다, "홀란드, 메시와 비슷한 득점력 도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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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괴물' 엘링 홀란드와 'GOAT' 리오넬 메시를 비교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3일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가 메시와 비교될 자격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시절 4시즌 동안 메시를 지도했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와 비교될 선수는 아무도 없다. 그는 시야, 드리블, 패스 등등 내가 봤던 선수들 가운데 가장 완벽하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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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괴물' 엘링 홀란드와 'GOAT' 리오넬 메시를 비교했다. 정점에 오른 득점력이 마치 전성기 시절 그를 닮아간단 이야기다.
맨체스터 시티는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현재 맨시티는 2위에 위치하고 있다.
아스널이 첼시를 격파하며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맨시티는 전혀 기분 나쁘지 않다. 맨시티(승점 76)는 아스널(승점 78)에 비해 2경기를 덜 치른 상황. 남은 시즌 스스로 미끄러지지 않는 한 자력으로 리그 3연패가 가능한 상황이다.
중심에는 홀란드가 있다. 지난해 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에 입성한 다음 적응기 없이 EPL 무대를 휘젓고 있다. 과거 42경기 체제였던 1993-94시즌 앤디 콜(뉴캐슬)과 1994-95시즌 앨런 시어러(블랙번)가 보유하고 있는 'EPL 단일 시즌 최다 득점(34골)'과 타이를 이뤘다. 이대로라면 최다골 기록이 새로 수립될 수 있다.
웨스트햄전이 임박한 가운데 과르디올라 감독이 홀란드를 치켜세웠다. 글로벌 매체 'ESPN'은 3일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가 메시와 비교될 자격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시절 4시즌 동안 메시를 지도했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와 비교될 선수는 아무도 없다. 그는 시야, 드리블, 패스 등등 내가 봤던 선수들 가운데 가장 완벽하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메시와 비교는) 홀란드에게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같은 득점 수준에 도달했다. 거의 모든 경기에서 골을 넣고 있다. 바라건대 홀란드가 메시와 근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맨시티는 물론 스스로에게도 좋을 것"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또한 "홀란드는 선수로서 더 나아지고 싶다는 열망을 품고 있다. 매우 경쟁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이다. 홀란드는 스스로 대단한 자신감을 지녔다. 오만이 아니다. 데뷔 시즌 이미 50골을 기록했으며 콜과 시어러가 남긴 전설적인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홀란드는 계속 발전할 수 있다"라며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월드클래스로서 스스로를 증명하고 있는 홀란드. 맨시티는 괴물 공격수와 EPL 3연패, 잉글랜드 FA컵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EPL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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