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 뛰어든 KG모빌리티…"레저부터 군용까지 특장 모빌리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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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003620)가 국내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튜닝' 사업을 새로운 무기로 들고 나왔다.
KG모빌리티는 3일 튜닝 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최근 출범한 특장 법인 KG S&C를 본격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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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 개선' 렉스턴 뉴 아레나 및 스포츠&칸쿨멘 출시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KG모빌리티(003620)가 국내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튜닝' 사업을 새로운 무기로 들고 나왔다.
KG모빌리티는 3일 튜닝 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최근 출범한 특장 법인 KG S&C를 본격 선보였다.
이번 튜닝 페스티벌에는 KG모빌리티 차량 위에 텐트를 올린 차량, 내부를 스피커로 채운 차량, 각종 캠핑·아웃도어 도구를 장착한 차량 등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대로 개조한 차량들이 전시됐다.
김헌성 KG S&C 대표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특장·커스터마이징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1개 이상 커스터마이징을 장착한 비율이 2020년 50%에서 올해는 90%에 이를 만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내 튜닝 시장은 2020년 5조9000억원 규모에서 2030년에는 10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KG모빌리티는 과거 파리 다카르 랠리 등 오프로드 랠리의 수상 성적을 갖고 있다. 이같은 경험과 DNA를 반영해 레저와 유통, 군용차량에 이르기까지 특장 모빌리티의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이날 대형 SUV와 픽업 트럭 모델인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의 상품성 개선 모델도 선보였다. 상품성 개선 모델은 연식 변경 모델과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사이 수준으로 최소한의 변화를 주는 모델이다.
렉스턴 뉴 아레나로 이름 붙인 새 모델은 대형 공연장을 연상하게 하는 넓은 실내 공간을 강조했다. 수평적 디자인 콘셉을 활용하면서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엠비언드 무드램프 등을 장착했다.
픽업트럭 모델을 개선한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은 옥타곤 라디에이터 그릴에 풀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적용했고, 대구경 20인치 스퍼터링 휠로 터프한 이미지를 부여했다.
쿨멘은 산의 최고봉이라는 프랑스어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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