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VH 어워드’ 대상에 네팔 작가 수바시 테베 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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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아시아의 유망한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에게 주는 제5회 VH 어워드(VH AWARD) 대상에 네팔 작가 수바시 테베 림부(Subash Thebe Limbu)의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오늘(3일) 온라인 플랫폼 커먼 가든(Common Garden)에서 국내외 문화 예술계 주요 인사와 미디어 아티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바시 테베 림부 작가를 대상 수상자로 호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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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아시아의 유망한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에게 주는 제5회 VH 어워드(VH AWARD) 대상에 네팔 작가 수바시 테베 림부(Subash Thebe Limbu)의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오늘(3일) 온라인 플랫폼 커먼 가든(Common Garden)에서 국내외 문화 예술계 주요 인사와 미디어 아티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바시 테베 림부 작가를 대상 수상자로 호명했습니다.
수상작 <Ladhamba Tayem; Future Continuous>는 네팔 원주민의 직조 문화를 기반으로 시간 개념에 관한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 작품입니다.
작가는 시공간 연속체 속에 존재하는 미래의 원주민을 상상함으로써 과거 식민주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동시에 어떤 미래를 모색해 나갈 것인지 질문을 던집니다.
림부 작가를 포함해 최종 후보에 든 작가 5명은 작품 제작 지원금 2만 5천 달러를 받았고, 대상 수상 작가에게는 추가로 상금 2만 5천 달러가 전달됩니다.
대상 수상작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현대차그룹 마북 캠퍼스 내 비전홀(Vision Hall)에서 오는 8월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고자 2016년부터 ‘VH 어워드’를 진행해 왔으며, 4회부터는 아시아로 범위를 넓혀 비디오 아트,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모션 그래픽 등 확장된 영역에서 수상 작가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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