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한국판 DARPA 프로젝트` 이끌 적임자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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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한계도전 R&D 프로젝트'를 이끌 책임PM(프로젝트 매니저)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형 DARPA(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으로 불리는 한계도전 R&D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시스템을 재설계하기 위한 새 정부 연구개발 정책의 첫 시도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0일(서울 과학기술회관), 15일(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한계도전 R&D 프로젝트와 책임 PM 공고 관련 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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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바이오 등 5개 분야 책임PM 선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한계도전 R&D 프로젝트'를 이끌 책임PM(프로젝트 매니저)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형 DARPA(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으로 불리는 한계도전 R&D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시스템을 재설계하기 위한 새 정부 연구개발 정책의 첫 시도다. 한계에 도전하는 혁신적 성과 창출이 목표다.
기존 위원회 방식을 탈피해 보다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민간 전문가인 책임PM 주도의 사업체계로 운영된다. 선정된 책임PM에는 기존 PM과 달리 기획, 선정, 평가, 성과관리 등 연구개발 모든 단계에 걸친 종합적인 권한과 자율성이 부여된다. 특히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 영입을 위해 파격적 연봉을 제공한다. 모집 분야는 반도체, 바이오, 기후·에너지, 재난대응, 기타 과학기술 분야 등 5개 분야로, 분야별 1명 내외로 총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연구재단 내 별도 지원조직인 '한계도전 전략센터'를 서울에 설치해 책임PM 활동과 도전·혁신적 연구개발 생태계 정착 등을 집중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0일(서울 과학기술회관), 15일(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한계도전 R&D 프로젝트와 책임 PM 공고 관련 설명회를 연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구재단 홈페지이 내 PM초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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