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위협사례 및 대응방안 세미나, 11일 개최

황국상 기자 2023. 5. 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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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등 AGI(범용인공지능)의 위협사례와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GI 관련 다양한 위협사례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7회 AI 시큐리티 데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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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등 AGI(범용인공지능)의 위협사례와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GI 관련 다양한 위협사례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7회 AI 시큐리티 데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챗GPT로 촉발된 AGI 시대 안전한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1부에서 △챗GPT와 설명가능 인공지능(최재식 KAIST 교수) △챗GPT, 오픈AI가 제시하는 새로운 디지털 경험(신용녀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 상무) △AGI, 챗GPT, 그리고 사이버보안(곽진 아주대 교수) 등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AGI시대에 보안 기업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향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튜버 '과학쿠키'의 사회로 안유화 어바인대 총장, 김경화 제이슨 대표, 이상근 고려대 교수, 손도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등의 패널들이 '챗GPT가 촉발시킨 AGI시대' 'AGI 역기능과 대응방안' 등 주제로 100분간 토론을 이어간다.

이번 세미나는 AI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엑스포 코리아 2023)과 함께 개최된다. 세미나 사전 등록은 10일 자정까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챗GPT로 촉발돼 변화하고 있는 AI기술 흐름에 맞춰 보안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ISA는 앞으로도 AI보안 서비스가 다양한 분야에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AI보안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새로운 산업 현안을 국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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