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정수장 483곳 집중점검…유충 발생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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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다음 달 9일까지 전국 정수장 483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상태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정수처리 공정별 운영·관리 현황과 수도사업자별 유충 감시 여부·방법을 점검하고, 유충이 발생하거나 서식할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유충 유입·유출 우려가 있는 정수장에는 시설개선을 명령하고 위생관리를 위한 기술을 지원한 뒤, 다음 달 16일까지 조치 결과를 보고받고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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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환경부는 다음 달 9일까지 전국 정수장 483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상태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정수처리 공정별 운영·관리 현황과 수도사업자별 유충 감시 여부·방법을 점검하고, 유충이 발생하거나 서식할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유충 유입·유출 우려가 있는 정수장에는 시설개선을 명령하고 위생관리를 위한 기술을 지원한 뒤, 다음 달 16일까지 조치 결과를 보고받고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정수장 153곳에 475억원을 투입해 유충 차단설비를 설치한다.
최근 3년간 수돗물 유충 문제는 2020년 인천·제주, 2021년 제주, 작년 창원·수원에서 불거졌다. 제주를 제외하면 유충은 모두 7월에 발생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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