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소상공인 1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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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상공인과 청년기업 등 소규모 기업들의 데이터 활용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수요기업 최종 선정결과를 3일 밝혔다.
올해 청년기업 할당 등을 실시한 결과 44%는 청년기업이 차지했다.
엄열 과기정통부 AI기반정책관은 "앞으로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간 데이터 격차를 해소하고 청년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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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올해 소상공인과 청년기업 등 소규모 기업들의 데이터 활용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수요기업 최종 선정결과를 3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활용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89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천10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결과 총 7천376건이 접수됐다. 제조 분야가 54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통신(418건) ▲문화(250건) ▲헬스(117건) 순으로 집계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소상공인이 1천39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중소기업은 449건, 예비창업자는 95건으로 나타났다. 지역 할당을 추진한 결과 비수도권 기업은 814건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4.6% 늘었다.
올해 청년기업 할당 등을 실시한 결과 44%는 청년기업이 차지했다. 청년기업은 수요기업 선발 시 가점 1점을 부여하며, 민감부담금 10%를 면제한다.
올해 선정된 주요 과제는 ▲유전자 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뇌 질환 치료제 개발 ▲과학수사 활용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혈흔형태 분석 솔루션 ▲디지털 트윈 기반 초개인화 맞춤형 여행 가이드 서비스 등이다.
엄열 과기정통부 AI기반정책관은 "앞으로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간 데이터 격차를 해소하고 청년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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