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6월 초까지 전국 483개 정수장 실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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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3일부터 6월9일까지 전국 483곳의 정수장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실태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거나 녹조 유입으로 독소가 검출되는 등 안전성 우려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환경부는 정수장 유충 발생 및 방지를 위해 2021년부터 2년에 걸쳐 총 1942억원을 투입해 정수장에 깔따구 성충과 유충 유입을 방지하는 미세차단망을 설치하는 위생관리개선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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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3일부터 6월9일까지 전국 483곳의 정수장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실태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거나 녹조 유입으로 독소가 검출되는 등 안전성 우려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합동점검에는 한강유역환경청 등 7개 지방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의 4개 유역수도지원센터, 해당 지자체 등이 참여한다.
점검단은 정수처리 공정별 세부 운영·관리 현황과 수도사업자별 유충 감시여부 및 방법 등을 점검한다.
앞서 환경부는 정수장 유충 발생 및 방지를 위해 2021년부터 2년에 걸쳐 총 1942억원을 투입해 정수장에 깔따구 성충과 유충 유입을 방지하는 미세차단망을 설치하는 위생관리개선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올해는 153개 정수장에 475억원을 투입해 유충을 걸러내는 정밀여과장치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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