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메시와 닮은 점이 많아" 펩이 본 '괴물 공격수' 홀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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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폭발적인 득점력을 뽐내며 득점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영국 '미러'는 2일(현지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이 메시를 떠오르게 한다고 말했다. 체격 조건이 상이하지만, 홀란에게 메시와 닮은 점이 있다는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이 메시의 어떤 부분을 닮아있는지 묻자 "골과 정신력 부분에서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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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폭발적인 득점력을 뽐내며 득점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연상케 한다는 생각이다.
지난해 여름 맨시티에 합류한 홀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한 첫 시즌인데도 불구하고, 적응기가 무색할 정도로 EPL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지금까지 리그 30경기(교체출전 1회)에 출전해 34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선두에 올랐다. 해리 케인(25골)이 그 뒤를 쫓고 있지만, 홀란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
영국 '미러'는 2일(현지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이 메시를 떠오르게 한다고 말했다. 체격 조건이 상이하지만, 홀란에게 메시와 닮은 점이 있다는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이 메시의 어떤 부분을 닮아있는지 묻자 "골과 정신력 부분에서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홀란은 잘츠부르크, 도르트문트를 거치면서 골 감각은 메시와 같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 거의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골을 넣는다"라면서 홀란의 득점력은 메시에 견주어도 모자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물론 숙제도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는 15년 가까이 매 시즌 기량을 유지했다. 드리블, 패스, 시야 등 내가 본 선수들 중 가장 완벽한 선수이기도 하다. 홀란이 메시처럼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홀란이 앞으로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메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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