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 1분기 영업익 44% 껑충...올해 사상 최대 실적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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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사고력 교육기업 크레버스가 학원 사업부의 견조한 성장과 온라인 서비스 매출 호조로 1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축으로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수익성도 개선되면서 향후 실적 전망도 밝다.
크레버스 관계자는 "지난해 합병 과도기를 거쳐 사업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면서, 본격적인 재도약에 나설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 1분기 성장 수준을 고려하면 연간 실적 전망도 사상 최대치 달성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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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사고력 교육기업 크레버스가 학원 사업부의 견조한 성장과 온라인 서비스 매출 호조로 1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축으로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수익성도 개선되면서 향후 실적 전망도 밝다.
3일 크레버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28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96억3000만원을 거둬 44.3% 증가했다. 매출,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58억40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9.3% 급증했다.
국내 학원 사업 부문의 견조한 외형성장과 함께 비용 효율화 효과가 1분기 호실적을 이끌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국내 재원생은 9만6000명을 넘어섰고, 청담어학원과 April어학원을 중심으로 10개 가맹 센터가 새롭게 개원했다. 특히 온라인 서비스(아이러닝&메타러닝)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7% 이상 증가했고, 작년에 주요 가맹 센터 인수를 마무리한 자회사(크레버스에프)의 성장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지난해 크레버스는 일회성 합병 비용과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축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역성장세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올 들어 합병 법인의 내부 안정화가 이뤄지고 비용 효율화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1분기 영업비용 증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
크레버스 관계자는 "지난해 합병 과도기를 거쳐 사업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면서, 본격적인 재도약에 나설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 1분기 성장 수준을 고려하면 연간 실적 전망도 사상 최대치 달성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융합사고력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네이버와의 AI 교육 콘텐츠 공급을 추진해 크레버스의 미래 기업 가치도 함께 끌어올리는 노력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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