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주 레이놀즈, 렉섬 극적 우승 퍼레이드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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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의 렉섬 AFC는 올해 유럽 축구에서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꼽힌다.
렉섬은 1864년 창단됐고, 2008년 프로 4부리그에서 아마추어인 내셔널리그로 강등됐다.
새로운 구단주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렉섬은 2022∼2023시즌 내셔널리그 1위에 올랐고, 15년 만에 프로 4부리그로 승격했다.
레이놀즈는 지난달 22일(한국시간) 1위가 확정된 경기를 관전했고, 렉섬 선수단에게 미국 라스베이거스 초청이라는 우승 선물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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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프리미어리그 진출”
웨일스의 렉섬 AFC는 올해 유럽 축구에서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꼽힌다.
렉섬은 1864년 창단됐고, 2008년 프로 4부리그에서 아마추어인 내셔널리그로 강등됐다. 2016년 할리우드 영화 ‘데드풀’의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가 동료 배우 롭 매컬헤니와 함께 렉섬을 250만 달러(약 33억 원)에 인수하면서 반전의 기회가 찾아왔다.
새로운 구단주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렉섬은 2022∼2023시즌 내셔널리그 1위에 올랐고, 15년 만에 프로 4부리그로 승격했다. 레이놀즈는 지난달 22일(한국시간) 1위가 확정된 경기를 관전했고, 렉섬 선수단에게 미국 라스베이거스 초청이라는 우승 선물을 안겼다. 레이놀즈와 매컬헤니는 우승 퍼레이드에도 동참했다. 렉섬 선수단은 2일 연고지인 렉섬에서 버스 퍼레이드를 펼쳤고, 수천 명의 팬들이 거리로 몰려들어 축하했다. 레이놀즈는 “우리의 목표는 프리미어리그(1부) 진출”이라면서 “5년이 걸릴지, 20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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