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시런, 표절 소송에 "모욕적...패소하면 음악 관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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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팝스타 에드 시런이 표절 논란에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뉴욕포스트 등은 "에드 시런이 '렛츠 겟 잇 온' 표절 소송에서 패소하면 은퇴하겠다고 했다"라고 보도했다.
에드 시런은 2016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받았던 메가 히트곡 '씽킹 아웃 라우드'가 1973년 발매된 마빈 게이의 '렛츠 겟 잇 온'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현재 '렛츠 겟 잇 온' 공동작곡가가 표절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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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팝스타 에드 시런이 표절 논란에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뉴욕포스트 등은 "에드 시런이 '렛츠 겟 잇 온' 표절 소송에서 패소하면 은퇴하겠다고 했다"라고 보도했다.
에드 시런은 2016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받았던 메가 히트곡 '씽킹 아웃 라우드'가 1973년 발매된 마빈 게이의 '렛츠 겟 잇 온'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현재 '렛츠 겟 잇 온' 공동작곡가가 표절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그러나 에드 시런은 "법원에서 패소 결정을 내린다면 나는 끝이다. 음악을 더이상 하지 않겠다. 나는 음악을 정말 열심히 했다. 이것은 정말 모욕적인 일"이라며 "그는 내 성공을 깎아내리려 하고 있다. '씽킹 아웃 라우드'는 내 첫 그래미"라고 반박했다.
한편 에드 시런은 2011년 '+'로 데뷔했다. '씽킹 아웃 라우드', '셰이프 오브 유' 등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는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공동 작곡자로도 유명하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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