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69억 빚' 갚아도 짠내 계속 "외삼촌 교회하다 망해"('돌싱포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상민이 외삼촌과 관련된 짠한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상민은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외삼촌이 교회를 하다 망했다"라고 밝혔다.
이상민은 이날 '돌싱포맨' 게스트로 출연한 김진 목사에게 "저희 외삼촌도 목사였다. 순천에서 교회를 하다가 교회가 망해서"라고 했고, 탁재훈은 "교회도 망하냐"라고 놀랐다.
그러자 김진 목사는 "교회는 망한다는 말을 안 쓴다"라며 "다니던 교회가 없어져서 교회를 옮겼다"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이상민이 외삼촌과 관련된 짠한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상민은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외삼촌이 교회를 하다 망했다”라고 밝혔다.
이상민은 이날 ‘돌싱포맨’ 게스트로 출연한 김진 목사에게 “저희 외삼촌도 목사였다. 순천에서 교회를 하다가 교회가 망해서”라고 했고, 탁재훈은 “교회도 망하냐”라고 놀랐다.
그러자 김진 목사는 “교회는 망한다는 말을 안 쓴다”라며 “다니던 교회가 없어져서 교회를 옮겼다”라고 했다.
이어 “교회는 천주교나 스님과 달리 개인이 개척하고 운영한다. 건물비 대고, 월세 내고 그걸 감당하려면 교인이 헌금을 내야 하는데(어려울 수 있다)”라고 했고, 탁재훈은 “기도 많이 하고 헌금 조금 내는 분, 기도 조금하고 헌금 많이 내는 분 중 어떤 분을 선택하겠냐”라고 짓궂게 물었다.
김 목사는 “헌금 많이 내면 좋다”라고 쿨하게 대답한 뒤 “헌금을 많이 냈다는 건 제가 기도를 많이 하게 할 여지가 있다는 것”이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