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정의선 형님·박재욱 동생과 점심…서른 분 모신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에 대한 겸손한 평가와 함께 현대 정의선 회장, 쏘카 박재욱 대표와 함께하는 행사 내용을 밝혔다.

지난 2일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하하! 아이스크림 공장으로 GO! GO! GO! 아끼는 신발아 예쁜 양말아. 더 달달하고 알록달록한 곳으로 인도해 주렴"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전해왔다.

그는 "아울러 단편적 모습만 보고 '롤모델이다' '만나고 싶다' 댓글 DM 많이 주시는데 오해예요. 저처럼 덜된 사람 말고 잘 된 사람을 만나 보세요!"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그래서 준비한 판 키운 '노홍철 특별전' 좋은 기 주고받고 충전 & 파이팅 때리기 전. 개인적으로 다른 환경 다른 포지션 분들과 왕왕 수다 떠는 게 큰 영감과 기쁨의 원천인데, 혹시 이 맛 느껴보고 싶으신 분 계시면‍ 햇살 좋은 날 점심 한 끼 먹어요. 서른 분 모셔 볼게요"라고 자신이 준비한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노홍철은 "제가 아는 형님 중 차 가장 많이 파는 형님. 그리고 차 엄청 빌려주는 동생. 이렇게 잘 된 두 분과 덜 된 저까지 세 명과 함께"라면서 "신청은 간단한 이유와 함께 저한테 DM 혹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홈페이지 내 신청 링크로! 연락이 안 가면 안타깝지만, 앞으로 있을 다른 특별전에 함께해 주세요"라고 기획 내용에 대해 밝혔다.

그러면서 "(행사 이후)즐거운 수다 나누신 분들은 각자 자리로 돌아가 주변에 나눠 주시길(친절 베풀기 등 아주 작은 것부터)"라며 "2023년 5월 25일 목요일 AM 11시~PM 1시 장소는 아직 비밀 (서울에서 진행 예정) 참가비는 무료! 부디 살면서 이렇게 꿀 빠는 날, 더 더 더 많으시길 #수다는나의힘 #노마드라이프 #일과놀이의일치 #재미없게사는건죄 #이러케살면기분이조크든요 #계획대로늙고있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노홍철이 공지한 내용은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 쏘카 박재욱 대표가 참석해 '꿈을 위한 갓생, 그리고 불굴'이라는 주제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