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감독 "엑소 세훈 캐스팅, 신의 한 수"
2023. 5. 3. 11:44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김진성 감독이 엑소 세훈의 캐스팅에 만족감을 표했다.
3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극본 강윤 연출 김진성)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진성 감독을 비롯해 엑소 세훈, 조준영, 장여빈이 참석했다.
이날 김진성 감독은 "고유 역의 오세훈 배우는 사실 우리가 굉장히 공을 들이고 007 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공을 많이 들였다"며 "처음 세훈 배우를 만났을 때, 나는 항상 멋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만 생각했는데 딱 너무 고유의 해맑은 모습이 보였다"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고유는 개구쟁이고 장난스러운 게 있다. 그게 너무 잘 보이더라. 나는 멋있는 사람인줄만 알았다. 지금도 내 주변에, 세훈 배우한테 이야기하지만 너무 신의 한 수였다. 오세훈이 고유여서 행복하다. (작품을) 보시면 더 반할 것"이라며 극찬했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서로를 닮아가는 열여덟 절친 고유(오세훈)와 고준희(조준영)가 전학생 한소연(장여빈)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5일 오후 4시 1, 2화 동시 공개.
[사진 = 티빙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