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JTBC 악의적 보도에 유감, 골프장 인수에 관여한 것 없어"

김경희 2023. 5. 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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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이 주가조작 일행과 함께 미국 골프장 계약 자리에 동행했다는 보도에 반박했다.

임청정 측은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일 JTBC에서 보도된, 주가조작단으로 불리는 세력이 미국 골프장을 계약하는 자리에 임창정이 동행했다는 기사에 대해,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골프장 인수 계약은 그들끼리 이미 2월 초에 이뤄졌으며, 임창정은 계약 마무리 단계인 3월 말 촬영 중인 골프 예능을 위한 현장 답사차 동행했을 뿐입니다. 골프장 인수에 있어서 임창정은 그 어떠한 것도 관여하지 않았습니다."라며 결백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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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이 주가조작 일행과 함께 미국 골프장 계약 자리에 동행했다는 보도에 반박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임청정 측은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일 JTBC에서 보도된, 주가조작단으로 불리는 세력이 미국 골프장을 계약하는 자리에 임창정이 동행했다는 기사에 대해,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골프장 인수 계약은 그들끼리 이미 2월 초에 이뤄졌으며, 임창정은 계약 마무리 단계인 3월 말 촬영 중인 골프 예능을 위한 현장 답사차 동행했을 뿐입니다. 골프장 인수에 있어서 임창정은 그 어떠한 것도 관여하지 않았습니다."라며 결백함을 밝혔다.

JTBC는 2일 보도를 통해 주가조작단이 천문학적인 돈으로 수백억원에 달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골프장을 사려고도 헀다며 1차로 보낸 돈만 200억원이 넘을 뿐 아니라 계약 당시 주가조작단과 가수 임창정도 함께 왔다고 밝혔다. 이날 보도에서는 골프업계의 한국계 '큰손'으로 알려진 유신일 한국산업양행 회장은 "난 그때 임창정이를 처음 본 겁니다. 임창정 애들이 골프를 한답니다. 캐나다에선가 그래서 골프도 잘 알고 와서 보니까 정말 좋거든요. 바로 이제 하겠다고 그래서 계약을 하고"라는 내용으로 인터뷰를 한 내용도 공개되었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임창정 측은 "악의적인 보도"라며 JTBC에 유감을 표했다.

이하는 소속사에서 보내온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YES IM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2일 JTBC에서 보도된, 주가조작단으로 불리는 세력이 미국 골프장을 계약하는 자리에 임창정이 동행했다는 기사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먼저, 골프장 인수 계약 시 임창정이 동행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JTBC 보도에서는 마치 임창정이 골프장 인수 계약할 때 함께 동행했으며, 유신일 회장이 이를 보고 계약을 한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골프장 인수 계약은 그들끼리 이미 2월 초에 이뤄졌으며, 임창정은 계약 마무리 단계인 3월 말 촬영 중인 골프 예능을 위한 현장 답사차 동행했을 뿐입니다. 골프장 인수에 있어서 임창정은 그 어떠한 것도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유신일 회장 또한 통화에서 최초 보도 내용에 매우 황당해했으며, JTBC에 항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디 오해의 소지가 있는 과장,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또한 이번 보도건에 대해 임창정 측에 아무런 확인을 하지 않았으며, 또한 악의적인 보도를 이어가고 있는 JTBC에 유감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iMBC 김경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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