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스캔들’→‘뮤직뱅크’ 이채민, 이견 없는 대세

배우 이채민.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배우 이채민이 뜻깊은 상을 받았다.

이채민은 지난 2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신인 배우’로 선정됐다.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 배우(신인)’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린 이채민은 2021년 드라마 ‘하이클래스’로 데뷔, 올해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친구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모범생 이선재 역을 맡아 훈훈한 비주얼과 싱그러운 청춘 로맨스 연기로 눈도장 찍었다.

현재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MC로도 활약하고 있는 이채민은 매주 달라지는 다양한 콘셉트의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하며 연기할 때와는 또다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파트너 MC와의 상큼발랄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배우 이채민.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이채민은 “‘일타 스캔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서 영광이다. 앞으로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채민은 오는 6월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며 펼치는 저돌적 환상 로맨스. 이채민은 겉으로 보기엔 반듯하고 예의 바르지만, 비밀스러운 구석이 많은 강민기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