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오세훈 “어딜가나 막내였는데…조준영·장여빈과 친해지려 노력”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오세훈이 출연 계기와 함께 공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3일 오전 티빙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고유 역을 맡은 오세훈은 “아무래도 어딜가나 내가 막내였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어느덧 이렇게 돼가지고 나보다 어린 친구들과 작업을 처음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사실 부담이 조금 있었던 건 사실이었다. 그러다 보니까 배우들과 어떻게 조금 친해져야 할까가 첫 번째 숙제였다”라고 덧붙였다.
오세훈은 “그래서 많이 만났다. 만나서 식사도 하고 연락처도 공유해서 문자도 많이 하고. 그러면서 좀 빨리 가까워졌던 것 같다. 그래서 또 촬영할 때 되게 편안하게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출연 계기와 관련해서는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너무 재밌는 거다”라고 짚었다.
오세훈은 “너무 재밌고 고유라는 캐릭터를 계속 유심히 보는데 너무 다양한 면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이더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내가 고유를 통해서 비록 연기지만,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보자’ 하고 고유에게 조금 많이 끌렸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고유의 매력으로는 “한 가지를 꼽을 수 없고, 일단 농구천재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난기 많고 에너지 넘치고 딱 그 18살에 맞는, 그러면서도 할머니한테는 되게 애교쟁이고, 친구들한테 사랑스럽게 대하고, 준희(조준영 분)가 위험에 처해있을 때는 남자답게 온다”라고 답했다.
오세훈은 “싸움도 잘하고 의리도 있고 부족함이 없다. 그런 고유의 매력에 흠뻑 빠지지 않았나”라고 털어놨다.
한편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서로를 닮아가는 열여덟 절친 고유와 고준희가 전학생 한소연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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