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했던’ 오세훈 “싱크로율 90%…비슷한데 캐릭터가 좀 더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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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이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출연 이유를 밝혔다.
3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진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오세훈, 조준영, 장여빈이 자리에 참석했다.
오세훈은 "저는 90%"라며 "전체적으로 비슷하다. 근데 고유가 좀 더 매력적인 것 같아서 90%만"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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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이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출연 이유를 밝혔다.
3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진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오세훈, 조준영, 장여빈이 자리에 참석했다.
오세훈은 출연 이유에 대해 “첫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밝혔다.
오세훈은 캐릭터에 대해 “농구천재다. 장난기 많고 에너지 넘치고, 18살에 맞는. 또 할머니에게 애교 넘치고 친구들에게도 사랑스럽게 대하는 인물이다. 준희가 위험에 처하면 도와주는 완벽한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조준영은 “준희는 평범한 모범생 같지만, 어렸을 때 아픔이 있는 친구다. 그걸로 인해 성숙해지고 시크해보일 수 있지만 친구랑 있는 걸 너무 좋아한다”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간 세 사람. 오세훈은 “교복을 오랜만에 입었다. 학교에서 촬영하다 보니까 18살로 돌아가서, 촬영이었지만 정말 친구들과 노는 느낌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아무 생각없이 하하호호 촬영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준영은 “학창시절이 먼 과거는 아니지만 고등학생 역할을 하면서 일탈을 조금 한다. 같이 놀고 등하교 같이 하는 모습을 통해 옛날을 회상하게 된 것도 있고 친구처럼 편안하게 촬영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장여빈은 “학창시절에 입고 싶지 않던 교복이 성인이 되니까 입고 싶더라. 학창시절에 고유, 고준희 같은 친구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캐릭터 싱크로율에 대해 “조금 거리가 멀지 않나 싶다. 소연은 차갑고 까칠한 성격을 가졌는데 저는 말도 많고 밝은 성격을 가진 사람이다. 소연이의 생각을 느끼면서 배울 점이 많은 친구라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준영은 “저는 싱크로율이 60% 되는 것 같다. 말이 많고 활발한 성격은 아닌데, 근데 준희처럼 조용하거나 그렇진 않다. 친한 친구랑 있으면 장난기가 있는 편이라서 60% 정도 닮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오세훈은 “저는 90%”라며 “전체적으로 비슷하다. 근데 고유가 좀 더 매력적인 것 같아서 90%만”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한편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서로를 닮아가는 열여덟 절친 고유와 고준희가 전학생 한소연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다. 로맨스물에선 보기 드문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장기 이식 수혜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이 전이되는 현상)’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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