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모' 조준영 "엑소 세훈, 스타 선배라 우러러봤는데 먼저 다가와"

2023. 5. 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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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조준영이 그룹 엑소 세훈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극본 강윤 연출 김진성)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진성 감독을 비롯해 엑소 세훈, 조준영, 장여빈이 참석했다.

이날 조준영은 "세훈 선배는 같은 소속사지만 단 한 번도 만나거나 그런 연은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작품을 통해서 감사하게 같이 촬영을 하게 됐다"며 "워낙 유명한 스타 선배니까 우러러봤었는데 형이 먼저 다가와주고 챙겨주니까 편안하게 친해진 뒤 촬영을 들어갈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마찬가지로 여빈 누나, 다른 배우들에게도 나는 막내였다. 그래서 친해지기가 너무 편했다. 촬영할 때 불편하거나 그런 것 없이 편하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서로를 닮아가는 열여덟 절친 고유(오세훈)와 고준희(조준영)가 전학생 한소연(장여빈)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5일 오후 4시 1, 2화 동시 공개.

[사진 = 티빙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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