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4년만에 콘서트…5월 13일 '여행스케치와 함께 하는 봄 소풍'

김원겸 기자 2023. 5. 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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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그룹 여행스케치(남준봉‧조병석)이 4년 만에 콘서트를 갖는다.

여행스케치는 5월 13일 오후 3시와 7시 두차례 서울 서교동 스페이스브릭에서 '여행스케치와 함께 하는 봄 소풍'이란 제목으로 공연을 한다.

여행스케치 남준봉, 조병석은 피아노, 퍼커션, 통기타 등 어쿠스틱 밴드와 함께 이번 공연의 무대를 구성한다.

여행스케치는 "라이브 콘서트 전문 그룹으로 4년간 꾹꾹 눌러놓았던 창작 열정을 보여주기 위함"이라면고 코너 준비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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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만에 공연을 벌이는 여행스케치 조병석(왼쪽), 남준봉. 제공|비전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포크그룹 여행스케치(남준봉‧조병석)이 4년 만에 콘서트를 갖는다.

여행스케치는 5월 13일 오후 3시와 7시 두차례 서울 서교동 스페이스브릭에서 '여행스케치와 함께 하는 봄 소풍'이란 제목으로 공연을 한다. 4년 만의 콘서트이면서 올해 첫 무대이기도 하다.

여행스케치는 2020년 JTBC '슈가맨'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를 계기로 전국 투어 계획을 세웠지만 코로나 팬데믹’로 모두 취소됐고, 그 이후 모든 것이 멈추는 아픔을 겪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팬데믹을 겪은 후 벌이는 공연인 까닭에 여행스케치는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자'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여행스케치는 "1989년 데뷔, 아홉 장의 정규앨범을 포함해 모두 44장의 음반을 내고, 곧 10집까지 준비중인 34년차 그룹지만, ‘순수하고 진지했던 그날, 음악과 만남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작은 시도로 보아달라"고 당부했다.

여행스케치 남준봉, 조병석은 피아노, 퍼커션, 통기타 등 어쿠스틱 밴드와 함께 이번 공연의 무대를 구성한다.

특별 이벤트로 즉석 노래 만들기 코너가 준비된다. 콘서트 현장에 칠판을 걸어놓고 관객들에게 조각조각 노랫말을 받아 이어붙이고, 거기에 멜로디와 리듬을 붙여 즉석에서 공연을 한다.

여행스케치는 "라이브 콘서트 전문 그룹으로 4년간 꾹꾹 눌러놓았던 창작 열정을 보여주기 위함"이라면고 코너 준비의 배경을 설명했다.

▲ 5월 13일 4년 만에 공연을 벌이는 여행스케치 조병석(왼쪽), 남준봉. 제공|비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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