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모' 오세훈 "어린 친구들과 작업한 것 처음…부담감 있었다"

정혜원 기자 2023. 5. 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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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오세훈이 막내가 아닌 선배로 현장을 이끌어 간 소감을 밝혔다.

오세훈은 3일 오전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어린 친구들과 작업하는 것이 처음이라 처음엔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수술 후 닮아가는 열여덟 절친 고유(오세훈)와 고준희(조준영)가 전학생 한소연(장여빈)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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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제공ㅣ티빙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오세훈이 막내가 아닌 선배로 현장을 이끌어 간 소감을 밝혔다.

오세훈은 3일 오전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어린 친구들과 작업하는 것이 처음이라 처음엔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수술 후 닮아가는 열여덟 절친 고유(오세훈)와 고준희(조준영)가 전학생 한소연(장여빈)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다.

극중 오세훈은 자타공인 하라고 '농구천재'이자 친구를 위할 줄 아는 의리파로 단짝 준희를 괴롭히는 불량 학생들에게는 '쎈캐'의 면모를 발휘하는 소년 고유 역을 맡았다.

오세훈은 어딜가나 막내였으나 이번에는 어린 친구들과 처음 작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 부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배우들과 어떻게 친해져야 할지가 첫 번째 숙제였다"라며 "그래서 계속 만나서 식사도 하고 연락처도 공유해서 문자도 많이 하면서 빨리 가까워졌던 것 같다. 그래서 촬영할 때 또 편안하게 했다"고 말했다.

또한 배우들간의 케미스트리 점수는 "100점"이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에 조준영은 "세훈 선배님은 같은 소속사지만 단 한번도 만날 일이 없었다. 이번에 같이 촬영하게 됐는데 워낙 스타시니까 우러러봤었다. 근데 먼저 편하게 다가와주셔서 친해지고 나서 촬영에 들어갈 수 있었다. 여빈 누나도 너무 잘 챙겨줘서 촬영할 때는 불편함 없이 편하게 촬영을 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오는 5일 오후 4시 1, 2화가 티빙에서 동시 공개되며, 이후 매주 금요일 2화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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