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부산 등에서 수산물 최대 50% 할인 행사 개최

염창현 기자 2023. 5. 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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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등의 대형 매장에서 수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행사가 열린다.

여기에 참여업체의 자체 할인이 추가되면 소비자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원하는 수산물을 살 수 있다.

해수부는 할인율 등이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돼 소비자들이 혜택을 체감하고 있는지를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소비자들이 우리 수산물을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 같은 할인전을 계속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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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일 전국의 14개 대형 매장·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
고등어·오징어와 참여 업체의 자율 선정 품목 등 판매

부산 등의 대형 매장에서 수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행사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4일부터 21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5월 가정의 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프라인 일정은 4~17일, 온라인 일정은 8~21일이다.

이 행사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상은 최근 가격이 오른 고등어·오징어 등 2개다. 행사 참여 업체가 자율적으로 선정한 품목들도 포함된다. 가공품도 할인받을 수 있으나 이때에는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이어야 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에서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고르고 있다. 해양수산부 제공

할인전에는 서원유통,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수협 바다마트 등 14개 오프라인 업체와 오아시스, 쿠팡, 공영홈쇼핑, 수협쇼핑 등 2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부산 소비자들은 서원유통의 기장점·감천점·반송점, 이마트 해운대점, 롯데마트 부산점, 메가마트 동래점 등을 찾으면 된다.

해수부는 1인당 1만 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을 지원한다. 여기에 참여업체의 자체 할인이 추가되면 소비자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원하는 수산물을 살 수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매장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해수부는 할인율 등이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돼 소비자들이 혜택을 체감하고 있는지를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소비자들이 우리 수산물을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 같은 할인전을 계속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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