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英 왕실 초청장 받지 못한 국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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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이 치러집니다.
참석자 2천 2백여 명의 명단이 아직 다 공개되지는 않았는데, 영국 왕실은 국가원수 약 100명을 포함해 203개국 대표가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독립전쟁을 거쳐 영국의 식민지에서 주권국으로 올라선 역사가 있는 만큼 역대 대통령이 전통적으로 영국 국왕의 대관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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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이 치러집니다.
참석자 2천 2백여 명의 명단이 아직 다 공개되지는 않았는데, 영국 왕실은 국가원수 약 100명을 포함해 203개국 대표가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열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보단 작지만, 70년 만에 열리는 대관식인 만큼 참석하는 세계 지도자들의 수가 결코 적다고 보긴 어렵다는 게 외신들의 평가입니다.
영국과 껄끄러운 관계이거나 국교가 단절된 일부 국가 정상에는 초대장이 발송되지 않았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를 도운 벨라루스는 초청받지 못했습니다.
이란과 미얀마,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베네수엘라 정상도 빠졌습니다.
북한의 경우 김정은 총비서 대신 고위 외교관 앞으로 초대장이 발송됐고, 니카라과의 경우도 마찬가집니다.
우리나라에선 한덕수 총리가 정부 대표로 참석하고, 미국에서는 질 바이든 여사가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합니다.
미국은 독립전쟁을 거쳐 영국의 식민지에서 주권국으로 올라선 역사가 있는 만큼 역대 대통령이 전통적으로 영국 국왕의 대관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취재 : 정유미, 영상편집 : 변지영,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유미 기자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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