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 라리가 첫 공격포인트 10개' 이강인, 32R 베스트11 선정

2023. 5. 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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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10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이강인이 프리메라리가 주간베스트11에 선정됐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일(한국시간)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강인은 2일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에서 선제골을 성공시켜 올 시즌 리그 6호골과 함께 1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팀 동료 무리키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올 시즌 6골 4어시스트와 함께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메라리가 한 시즌 공격포인트 10개를 달성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의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와 보예(엘체)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이강인과 함께 피노(비야레알), 굼바우(엘체), 모렌테(엘체)가 위치했다. 수비진은 에스피노(카디스), 히메네즈(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클레크(엘체), 요산(엘체)이 포함됐고 골키퍼에는 가자니가(지로나)가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소속팀 마요르카에서 팀 공격을 이끌며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마요르카의 아기레 감독은 아틀레틱 빌바오전 이후 "나는 특정 선수를 칭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이강인은 내가 팀에 부임한 이후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다. 매주 그것을 확인하고 있다. 우리는 이강인과 함께 매우 행복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강인. 사진 = 후스코어드닷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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