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영 전 연합사 부사령관, 한미동맹재단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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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재단 신임 회장으로 임호영 전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예비역 대장)이 1일 취임했다.
3일 한미동맹재단에 따르면 임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안보를 튼튼히 한다는 재단 창립 정신을 잘 구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합동참모의장 출신인 정승조 전 회장은 이임 인사에서 "한미동맹재단이 창립된 지 6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가야 할 길이 멀지만, 그래도 성취도 있었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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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오상현 기자] 한미동맹재단 신임 회장으로 임호영 전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예비역 대장)이 1일 취임했다.
3일 한미동맹재단에 따르면 임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안보를 튼튼히 한다는 재단 창립 정신을 잘 구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임호영 신임 회장은 육사 38기로 육군 6사단장과 5군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쳐 제26대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역임했다.
한미동맹재단은 주한미군의 한반도 안보와 평화에 대한 기여를 평가하고 한미동맹 증진을 위해 지난 2017년 창설됐다.
재단은 주한미군전우회(KDVA) 지원, 한미동맹 증진을 위한 연구, 한미 양국 장병 및 가족의 명예 고양·복지 증진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합동참모의장 출신인 정승조 전 회장은 이임 인사에서 “한미동맹재단이 창립된 지 6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가야 할 길이 멀지만, 그래도 성취도 있었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legend19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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