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화물열차 이틀 연속 철로폭발로 탈선‥"파괴공작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서부 지역에서 이틀 연속 철로가 폭발해 화물열차가 탈선했습니다.
타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일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러시아 서부 브랸스크주에서 선로에 설치돼 있던 폭파 장치가 터져 화물열차 기관차와 철도 차량 20량이 탈선했습니다.
이번 폭발로 해당 구간을 지나는 여객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하루 앞서 브랸스크주를 통과하던 또다른 열차도 철로 폭발로 열차 차량 7량이 탈선하고 기관차에 불이 붙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서부 지역에서 이틀 연속 철로가 폭발해 화물열차가 탈선했습니다.
타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일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러시아 서부 브랸스크주에서 선로에 설치돼 있던 폭파 장치가 터져 화물열차 기관차와 철도 차량 20량이 탈선했습니다.
이번 폭발로 해당 구간을 지나는 여객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하루 앞서 브랸스크주를 통과하던 또다른 열차도 철로 폭발로 열차 차량 7량이 탈선하고 기관차에 불이 붙었습니다.
러시아 측은 조만간 봄철 대공세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군수물자 보급을 방해하고 군사적 혼란을 초래하기 위해 파괴공작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0155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속보]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관련 윤관석·이성만 의원, 민주당 탈당
- 서울 노원구서 일가족 사망‥아내 살해한 뒤 자녀 안고 투신
- 이재명, 기시다 방한에 "일본 '호갱 외교', 국민 용납 안 해"
- 부처님오신날·성탄절도 대체공휴일‥직장인·여행업계 '환영'
- '종교' 비유하며 분위기 띄운 임창정‥투자에도 관여?
- [와글와글] "등받이 눕히지 마" 비행 중인 기내서 격렬 몸싸움
- "하나님이 주셨다"‥망상지구 사업자 선정 수사
- 야산에 '억대 도박판'‥현실판 '타짜' 검거
- [이 시각 세계] 머스크, '테슬라 비판' 대학원생에 1,300만 원 합의금
- 의사·간호조무사 오늘 '부분파업'‥17일 '총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