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억 투자, 온실가스 2600t 줄인다

권준호 2023. 5. 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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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제강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탄소중립선도플랜트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일진제강은 향후 임실 공장에만 50억원 이상을 투자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임실 공장에 56억원을 투자해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2600t 절감할 계획이다.

일진제강 관계자는 "공정에 탄소중립 감축 기술 중 에너지 효율과 연원료전환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내년 12월까지 최적의 탄소 절감 기술을 적용해 사업장 탄소 중립 실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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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열린 '2023년 탄소중립선도플랜트 구축사업 협약식'에서 산업부,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일진제강 제공
[파이낸셜뉴스] 일진제강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탄소중립선도플랜트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일진제강은 향후 임실 공장에만 50억원 이상을 투자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진제강은 지난달 28일 프론텍·에스씨티·호그린에어·아주스틸 등과 산업부 탄소중립선도플랜트 사업에 뽑혔다. 탄소중립선도플랜트 사업은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업종 사업장(중소 및 중견기업)에 2년간 최대 3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진제강은 정부 지원금과 자체 자금을 투입해 탄소 저감 설비에 투자한다. 특히 임실 공장에 56억원을 투자해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2600t 절감할 계획이다. 에너지 비용도 연간 14억원 아낄 수 있을 전망이다.

일진제강 관계자는 "공정에 탄소중립 감축 기술 중 에너지 효율과 연원료전환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내년 12월까지 최적의 탄소 절감 기술을 적용해 사업장 탄소 중립 실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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