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OST 미리 듣는다…ARS 스포일러 이벤트 진행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특별한 OST 미리듣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일 OST 제작사 블렌딩은 SNS 채널을 통해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OST 스포일러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는 ‘1987’로 끝나는 전화번호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070-4510-1987 번으로 전화를 걸면 OST 음원의 하이라이트 구간을 미리 들어볼 수 있어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에 걸맞게 ‘타임머신’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5월 한 달 간 진행된다. ARS 형태로는 최초 진행되는 OST 스포일러 이벤트를 통해 음악을 미리 들으며 과거로 추억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점이 더욱 이목을 끈다. 통화 이후엔 발매되는 음원과 작품에 대한 안내 메시지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ARS 이벤트는 오픈 1일 차에 약 5천 회의 통화 건수를 기록하며 드라마 및 OST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로, 과거에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 윤해준(김동욱)과 백윤영(진기주)이 서로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고 함께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 오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인물들과 충격적인 반전 스토리로 재미를 더하고 있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극 몰입도를 높일 명품 OST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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