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세계 라이딩, 최고인기 코스는?…"영국 버킹엄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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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세계 라이딩에서 2030세대는 주로 '해외' 코스를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대명소노시즌의 홈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노시즌이 홈피트니스 플랫폼 '소노시즌 플레이'를 론칭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의 약 80% 비중을 차지하는 MZ세대는 앱 내에서 위성 맵을 통해 실제 거리를 3D로 구현한 해외 코스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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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 9개월간 달린 전체 거리는 2만km 이상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가상세계 라이딩에서 2030세대는 주로 '해외' 코스를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대명소노시즌의 홈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노시즌이 홈피트니스 플랫폼 '소노시즌 플레이'를 론칭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의 약 80% 비중을 차지하는 MZ세대는 앱 내에서 위성 맵을 통해 실제 거리를 3D로 구현한 해외 코스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영국 버킹엄 궁전'과 '프랑스 파리 세느강' 맵이 총 이용 거리는 물론 이용 시간에서도 나란히 1, 2위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에 올랐다. 3위는 '제주 동북부' 맵이 차지했다. 해당 맵은 제주도의 탁 트인 해안가 코스를 풀 HD로 촬영해 생생한 풍경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노시즌 플레이'는 디자인 및 개발에 직접 참여한 바이크 센서와 메타버스 라이딩 맵이 담긴 앱을 통해 해외 및 국내 라이딩 명소를 현실감 있게 달릴 수 있는 서비스다.
한편 이용자들이 지난 9개월간 달린 전체 거리는 지구 반 바퀴를 넘는 2만km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많은 이용자가 접속하는 시간대는 저녁 6~8시로 나타났다.
소노시즌 관계자는 "이번 '소노시즌 플레이' 유저 데이터를 통해 고객들의 운동 패턴과 성향 등을 파악하고 향후 방향성을 점검해 볼 수 있었다"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건강한 운동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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