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률 제주경찰청장,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백나용 2023. 5. 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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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이 마약범죄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의 제주도 첫 주자로 나섰다.

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알림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청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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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 후속 주자로 지목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이 마약범죄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의 제주도 첫 주자로 나섰다.

NO EXIT 캠페인 참여 중인 이상률 제주경찰청장 [제주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알림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경찰은 별도 지목을 받지 않더라도 경찰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련 이미지를 다운받아 찍은 인증사진과 마약 예방 관련 20자 이내 표어·슬로건, 후속 주자 지목 글을 SNS에 올릴 경우 우수작 100명을 선정해 3만원 상당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이 청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을 지목했다.

이 청장은 "마약은 한 번 손대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출구 없는 미로와 같다"며 "마약 없는 청정 제주를 위해 마약 범죄를 뿌리 뽑도록 제주 경찰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연말까지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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